[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올 상반기 국내 손해보험사들의 일반손해보험 영업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절반으로 떨어졌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손보사들의 올 상반기 일반보험 영업이익은 5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00억원에 비해 51.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박 선수금 환급보증(RG보험)의 추가 손실이 큰 영향을 미쳤다.
반면 일반보험 수입보험료는 2조28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8% 증가했다.
정부의 사회간접자본시설(SOC)에 대한 투자 확대와 기술보험의 실적 증가, 해외부문의 실적 호조가 이어지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화재보험의 상반기 수입보험료는 12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 감소했다. 지난 3년간 실적 하락세가 지속됐다.
기술보험 수입보험료는 19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실적이 36.4% 올랐지만 보험영업이익은 55.9% 감소하는 등 수익성은 악화됐다.
해상보험의 상반기 수입보험료는 42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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