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8일
현대글로비스(086280)가 비우호적인 환경에서도 반조립제품(CKD)와 완성차 해상운송(PCC) 부문에서 실적은 선방했다고 보고 매수의견과 목표가 24만원을 유지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3분기 영업이익(1835억원)이 전년 대비 2.9% 성장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현대기아차 파업과 원달러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4% 후반대의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반조립제품 매출액은 1조5400억원으로 전년보다 8.8%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5.5%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그는 "유가하락에 따른 운반비 절감과 멕시코 공장으로의 공급이 본격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완성차 해상운송 매출액(3206억원)도 예상치(2976억원)보다 양호했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국내에서의 수출 감소를 해외 생산기지에서 해외시장으로의 공급으로 대체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4분기에도 현대기아차와 관련한 비우호적인 환경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나 해외공장생산이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여 4% 후반대 영업이익률은 지켜낼 것으로 박 연구원은 내다봤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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