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이철휘 자산관리공사 사장과 김병기 전 삼성경제연구소 대표가 KB금융 차기 회장 후보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강정원 행장은 일정대로 인터뷰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강정원 행장 측 관계자는 1일 "단독 후보라도 예정된 인터뷰에 응할 계획"이라며 "현재 일부 후보가 사퇴했다고 해서 기존 입장에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이철휘 캠코 사장은 "KB금융지주 회장 후보 대상 면접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철휘 사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KB 금융그룹의 최근 경영내용과 지배구조, 회추위 내용 등 제반사항에 대해 신중히 검토한 결과 지금은 인터뷰 참석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병기 전 삼성경제연구소 대표도 KB금융지주 회장 후보에서 전격 사퇴했다.
김병기 전 대표는 이날 "회장 공모 일정이 너무 급하게 진행되는데다 후보자 간에 갈등도 있어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또 "현 회장 대행이 직접 회장직 공모에 나서는 것도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지주 회장추대위원회는 "오는 3일 인터뷰는 강정원 KB국민은행장 단독 후보라도 예정되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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