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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그널엔터 "합작영화, 중국 스크린 10% 확보"
2016-10-25 13:48:17 2016-10-25 13:48:17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099830)룹은 첫번째 한·중 합작영화 ‘비상부자당(메이킹 패밀리)'가 중국에서 10%의 스크린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국민배우 리즈팅(이치정)과 김하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메이킹 패밀리’는 중국 최대 국영 배급사인 차이나 필름 그룹이 배급을 맡았다. 개봉 전 이미 중국 전체 스크린의 10%를 확보해 중국 내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이는 일반적인 현지 영화를 웃도는 수준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메이킹 패밀리’는 미국 유학 시절 정자 기증을 통해 얻은 7세 아들이 어느 날 친부를 찾겠다고 홀로 중국으로 떠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의 첫 번째 한중합작 영화이기도 한 ‘메이킹 패밀리‘는 수상한 고객들’ 연출을 맡았던 조진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메이킹 패밀리는 다음달 4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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