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내년도 역성장 불가피-신한투자
2016-10-18 09:31:28 2016-10-18 09:31:28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파라다이스(034230)의 영종도 리조트가 내년에도 정상화 기대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목표가를 종전 2만1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매수의견은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영종도 리조트가 영업을 시작하면 인건비 급증과 감가상각비용(350억~400억원 추정), 이자비용(연 330억~350억원 추정)이 추가로 발생한다"며 "내년도 매출은 증가하지만 영업이익 854억원, 순이익 569억원으로 각각 전년비 6.7%, 31.3%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기저효과에 따른 3분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작년 3분기 메르스와 중국 VIP 모객 중단 때문에 실적이 저조했었다. 이로 인한 기저효과로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1755억원)과 영업이익(168억원)은 각각 전년보다 22.9%, 46.4%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영업익은 시장 컨센서스(200억원)에 못 미칠 것이란 평가다. 그는 "정상적인 비용지출을 감안하면 영업이익은 300억원이어야 하지만 인건비가 많이 나가게 된다"며 "일회성 퇴직금 약 100억원과 영종도 복합리조트 관련 인력 충원이 문제"라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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