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고압경제' 발언에 상승폭 감소, 다우 0.22%↑
2016-10-15 05:31:39 2016-10-15 05:31:39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대형은행의 실적 호조로 강세 출발했던 뉴욕증시가 옐런 의장의 발언 이후 상승폭이 감소하며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39.44포인트(0.22%) 오른 1만8138.38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1.05포인트(0.05%) 오른 2133.60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0.83포인트(0.02%) 상승한 5214.16을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시는 대형은행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상승세로 시작했다.
 
JP모건체이스는 3분기 순이익이 62억9000만달러(주당 1.58달러)로 시장 예상치였던 주당 1.39달러를 웃돌았고, 씨티그룹의 3분기 순이익은 38억4000만달러(주당 1.24달러)로 예상치 주당 1.15달러보다 높았다.
 
웰스파고 역시 3분기 순이익이 56억4000만달러(주당 1.03달러)로 예상치였던 주당 1.01달러를 상회했다. 이로 인해 다우존스 지수는 장중 150포인트를 넘어서기도 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P
 
하지만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고압경제 허용을 시사하는 발언이 악재가 됐다.
 
옐런 의장은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한 컨퍼러스에서 '고압경제(high-pressure economy)'의 장점이 미국 경제의 부정적인 요소를 없애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저금리정책이 오래 지속되면 손실이 더 크다고 말해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CME그룹의 페드와치에 따르면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60%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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