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지난 가을 정기세일 때 짭짤한 수익을 올렸던 백화점들이 겨울 정기세일을 통해 또 한 차례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26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들이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일제히 겨울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27일부터 29일까지 '여성 패딩 코트 잭팟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닥스, 크로커다일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40~50대 중장년 여성들을 위한 겨울 아우터 상품을 50~70%나 할인 판매한다.
또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는 'Sugary 코트·패딩 특집전'을 열고 로버슨라운지, 피스비사라, 르샵, 코데즈컴바인, 쿠아 등 영캐주얼 브랜드들의 코트와 패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송년 세일을 맞아 여성·남성의류, 잡화, 가정용품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총 35만여점 180억여 원의 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이번 세일율은 브랜드와 각 품목별로 10~30% 수준이다. 상품군별로 남성의류 60%, 여성의류 70%, 잡화 75%, 가정용품 65% 가량 세일에 참여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27일부터 29일까지 '남성 겨울 방한의류 특가 컬렉션'을 열고, 갤럭시와 로가디스, 닥스 등의 코트, 겨울정장 등을 선보인다.
이어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여성캐주얼 겨울 특가 컬렉션'을 진행해 후라밍고와 벨라디터치, 캐리스노트 등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겨울 특별세일 동안 단독 입점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획행사와 브랜드별 특가행사를 실시한다.
겨울 특별 세일기간 중 실시하는 명품 브랜드 시즌 오프는 2009년 F/W 신상품을 중심으로 명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갤러리아 명품관WEST 5층 특설 행사장에선 27일부터 30일까지 소니아리켈, 겐조, 아이그너 등이 참여하는 '웨어펀 패밀리 겨울 상품 대전'이 진행된다.
풀오버 19만~77만4000원, 티셔츠 14만1000~16만5000원, 가디건 50만8000~90만5500원, 코트 64만4000원, 핸드백 63만~89만5000원 등으로 다양한 상품을 50~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명품관WEST 2층과 3층 특설행사장에서는 26일부터 29일까지 '네넷, 츠모리치사토, 자인 바이 자인 송' 등이 참여해 겨울 의류 등을 40~6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AK플라자는 겨울 정기세일 동안 부츠와 겨울 스포츠웨어 등을 1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AK플라자 구로본점은 '스키·스노보드 특별전'을 통해 에어워크, 망고, 노스폴 등의 스키복, 보드, 고글을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구입 브랜드에 따라 마스크와 장갑, 기능성 양말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
수원점은 'AK살롱화 특집전'을 진행한다. 탠디, 미소페, 바나바나, 세라 등이 참여하며 주말 오전 12시 이전 구매고객 특별할인과 구두 무료수선, 보상판매 등의 행사도 연다.
아이파크백화점의 겨울 정기세일에는 방한의류와 보온용품을 비롯해 주방, 식기, 가구, 악기 등 전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주요 할인율은 패션잡화 10~30%, 남녀의류 10~50%, 골프·스포츠·아동 10~30%이며, 주방, 식기, 침구, 가구 등 리빙용품은 10~50%다.
특히 이번 겨울 세일에는 미리 함박눈을 만날 수 있는 '함박눈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이 행사는 특수 제설기로 오후 6시, 7시, 8시에 10분간씩 풍성한 함박눈을 연출하며, 고적대 퍼포먼스, 캐릭터 공연 등도 함께 진행된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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