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학생, 정시 일반전형 학생보다 학업성취도 높아
평균학점 0.13점 높아···"확대하고 내실화해야"
2016-10-11 08:56:29 2016-10-11 08:56:29
[뉴스토마토 윤다혜기자]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학생이 정시 일반전형 학생보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학업성취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병욱의원(더민주)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학사과정 2012~2016학번 학생 학업성취도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역균형 선발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성적이 정시 일반전형을 통해서 들어온 학생들보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학업성취도가 높았다.
 
2012~2016학번들의 1학년 1학기 학점은 지역균형선발전형 학생들이 3.15점, 정시 일반전형 학생들이 3.13점으로 0.02점 차이가 났으나 4학년 2학기 학점은 지역균형선발전형 학생들이 3.55, 정시 일반전형 학생들이 3.35로 0.2점 차이로 벌어졌다.
 
또 이들 학생들의 평균학점도 지역균형선발전형 학생들이 3.38점, 정시 일반전형 학생들이 3.25점으로 지역균형선발전형 학생들이 평균학점도 0.13점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을 통해 들어온 학생들의 학업수준이 낮을 거란 인식은 오해에 불과하다"며 "입학전형시 지역균형선발 전형을 더욱 확대하고 내실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사과정 2012~2016학번 학생 학업성취도 변화 추이 비교. 자료/김병욱 의원실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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