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미 고용지표 부진 등 영향…1108.4원 마감(7.1원↓)
2016-10-10 16:48:31 2016-10-10 16:48:53
[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5원 내린 1114.0원에 거래를 시작해 7.1원 내린 1108.4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1104.2원에서 딜미스(주문실수)가 있었지만 합의 취소되며 원·달러 환율 시작가격이 정정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시장의 기대치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난데 따른 롱스탑 물량과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 공급이 이어지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지만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7.1원 내린 1108.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키움증권
 
이후 미국 대선 2차 TV토론회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우세한 모습을 보이며 시장에 리스크온(위험선호) 분위기가 형성됐고 환율 흐름이 반락했다. 
 
이주언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내일 원·달러 시장은 일단 저점 결제수요 등에 따라 1100원대 중반에서 반등할 가능성이 높고, 대외적으로는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있어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힐러리 후보의 우세와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상단을 제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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