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주펀드,조정 염두한 리스크관리 필요"
2009-11-23 16:52:3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연초 이후 높은 성과로 주목을 받았던 그룹주펀드에 대해 단기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리스크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원소윤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지속되는 주식형펀드 환매에도 불구하고 그룹주펀드는 우수한성과를 바탕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등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내그룹주들은 연초 이후 급등에 다른 부담과 실적모멘텀 둔화로 단기조정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이어 그는 "그룹주라는 컨셉은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두각을 나타내는 테마로 비교와 예측이 어려운 만큼 철저한 리스크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그룹주펀드 투자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바람직하며 변동성을 활용한 적립식투자가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구체적인 투자전략으로 그는  "각 그룹주에 대한 선택작업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각 그룹주는 그룹별 상이한 산업분포로 인해 업황과 밸류에이션의 변화 등에 따라 그룹주 간의 수익률 격차가 크게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투자 그룹주에 대한 선택 이후 펀드의 스타일을 확인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유형에 따라 동일종목에 대한 투자한도가 다르기때문이다.
 
예를들어 상장지수펀드(ETF)의 경우 동일종목에 대한 투자한도가 자산총액이 30%인 반면, 일반주식형의 경우 자산총액의 10%로 투자제한이 범위가 차이가 크다.
 
원 연구원은 "그룹주펀드는 무엇보다 일부 종목에 집중투자하는 테마펀드인 만큼 포트폴리오의 주력펀드보다는 보조수단으로 접근하는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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