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사우디 현장, 국가원수급 방문
사우디 국왕·벨기에 왕세자부부 공사현장 방문
2009-11-23 14:16:0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지역에 건설 중인 세계 최대의 발전-담수 플랜트 현장에 사우디 국왕과 왕세자 등 국가 원수급 VIP들이 연이어 방문해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올 4월 사우디의 압둘라(Abdullah Bin Abdul Aziz) 국왕이 공사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최근에는 벨기에의 필립(H.R.H. Prince Philippe) 왕세자 부부도 이곳을 방문했다. 
 
사우디 국왕은 자국에 건설 중인 발전담수 설비의 시운전식 참석을 위해 방문했고, 벨기에 왕세자 부부는 이 프로젝트에 자본투자를 한 자국 수에즈(SUEZ)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 공사는 총 발전량 2750MW급 화력발전소와 일일 생산 규모 80만㎥급 담수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오는 2010년 3월 완공된다.
 
총 공사금액은 34억달러 규모이며, 현대중공업은 이중 약 11억달러의 발전설비 공사를 맡아 수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왕족들의 방문이 현대중공업의 높은 기술력을 대내외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최근 플랜트 발주가 활발한 중동 지역에서의 추가 수주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7월 UAE(아랍에미리트)에서 10억달러 규모 가스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고, 9월에는 쿠웨이트에서 GE와 공동으로 26억불에 달하는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하는 등 중동 지역에서 수주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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