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 100억달러에 이르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루와이스 정유공장 신설 프로젝트를 국내 기업들이 휩쓸었다.
20일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의 3번 패키지인 간접·동력시설을 27억300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우건설도 4번 탱커 패키지를 11억7000만달러에 수주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SK건설은 1번 패키지(21억7000만달러) 공사를 따냈고, GS건설은 2번패키지(31억달러) 프로젝트를 이미 수주했다.
여기에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5번 패키지(5억2000만달러)를 GS건설이 수주할 경우
국내 기업들이 1~5번 패키지, 총 96억 3700만달러에 이르는 프로젝트를 따내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일 40만 배럴규모의 정유생산이 가능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특히 삼성엔지니어링의 수주는 국내외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것으로 설계·조달·공사·시운전 등 전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루와이스 프로젝트의 '한류열풍'에 힘입어 국내 기업들의 해외수주액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시장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