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도이치뱅크 충격에 DAX 1.49%↓
2016-09-17 02:14:25 2016-09-17 02:14:25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16일(현지시간) 도이치뱅크 벌금 소식으로 유럽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해 마감됐다.
 
이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지난 거래일보다 40.02포인트(1.35%) 내린 2933.75를 기록했다.
 
영국 FTSE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02포인트(0.30%) 내린 6710.28을, 프랑스 CAC 40 지수는 40.77포인트(0.93%) 하락한 4332.45를 각각 나타냈다.
 
스페인 IBEX와 이탈리아 FTSE MIB는 1.00%, 2.43% 각각 하락했다. 
 
특히 독일 DAX 지수는 155.03포인트(1.49%) 하락하며 1만276.17로 장을 마쳤다.
 
프랑크푸르트 도이치뱅크 본사. 사진/AP
 
유럽증시는 이날, 도이치뱅크의 벌금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 법무부는 도이치뱅크가 지난 2008년 부실 채권을 팔았던 혐의에 대해 140억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는 일부 분석가들이 최악의 경우로 예상했던 액수보다 3배 가까이 많은 금액이다.
 
도이치뱅크는 미 법무부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으나, 주가가 8.5% 하락했다.
 
자동차 제조업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에어백 결함으로 190만대 리콜을 결정하면서 2.2%의 주가가 떨어졌다.
 
또한 시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주목하고 있는 것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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