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라엘 브레이너드 이사의 발언으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완화가 되면서 크게 상승해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239.62포인트(1.32%) 오른 1만8325.07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31.69포인트(1.49%) 상승한 2159.50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85.98포인트(1.68%) 오른 5211.89을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시는 기준금리 인상과 대선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하락세에 대해, 사르 캐피탈 CEO 아담 사르는 "불확실한 요소 2가지가 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여부와 선거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브레이너드 이사가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 행사 연설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서둘러선 안된다고 말하면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미국 고용시장 개선으로 인한 물가 상승이 기대치에 오르지 못했으며, 물가상승률 역시 점진적이고 보통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후 뉴욕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했고 오후 2시5분 기준, 다우존스 지수는 200포인트 이상 올랐다.
3M과 골드만삭스가 다우존스 지수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줬고, S&P 지수는 통신업이 2% 이상 오르면서 상승을 주도했다.
애플과 아이쉐어가 각각 2.2%, 2.8% 주가가 오르면서 나스닥 지수 상승에 영향을 줬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