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5년간 내전이 이어졌던 시리아가 일주일 잠정 휴전에 들어갔다.
AP 등 주요 외신들은 12일(현지시간) 일몰에 맞춰 시리아가 잠정 휴전에 들어갔으나, 지속성에 우려를 표했다.
약속대로 휴전을 이행하겠다는 시리아 정부군과 달리 반군은 준수 여부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9일 반군과 정부군을 지원하는 미국과 러시아는 일주일간의 잠정 휴전을 합의했다.
만약 일주일간의 휴전이 지켜질 경우,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알 카에다 연계 세력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합동 공격 작전을 논의하게 된다. 또 유엔의 중재 하에 본격적인 평화협상도 시작된다.
시리아에서 이동 중인 탱크 모습. 사진/AP
하지만 반군이 합의 이행 보장 장치가 미흡하다며 이행 의지를 표명하지 않았고, 시리아군과 러시아군은 이날 오후까지 북부의 반군 지역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져 휴전 지속 여부가 불투명하다.
앞서 지난 2월에도 미국과 러시아는 시리아 휴전을 합의한바 있으나,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의 충돌이 지속돼 물거품이 된바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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