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의료기록 추가 공개 예정
2016-09-13 02:38:30 2016-09-13 02:38:41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건강이상설을 받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이 추가 의료기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CNBC는 12일(현지시간), 그녀 선거 캠프가 클린턴의 폐렴 소식 이후, 이번주 중으로 의료 기록을 추가로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클린턴은 11일 '9·11테러 15주기' 추모 행사에 참석했으나 몸의 이상으로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뉴욕에서 열린 '9·11테러 15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한 힐러리 클린턴(가운데). 사진/AP
이후 클린턴의 선거 캠프는 그녀가 폐렴에 걸렸다고 공식보도 했다. 하지만 클린턴은 이전부터 구체적인 의료 기록을 공개하지 않았고, 2분 이상 기침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건강이상설을 받아왔다.
 
이날 폐렴 진단으로 비판까지 이어져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역시 구체적인 의료 기록을 밝히지 않고 있었으나, 추가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트럼프는 클린턴의 건강 회복을 빌며, 이번주 중에 자신의 의료 기록을 추가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CNBC와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는 "클린터과의 토론을 고대하고 있다"며 "나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는 지난달 주치의가 5분만에 작성한 건강 진단서를 공개했다가 여론의 비판을 받은바 있다. 이에 지난주 신체 검사를 받았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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