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12일(현지시간) 유럽 증시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하락세 마감했다.
이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지난 거래일보다 41.72포인트(1.37%) 내린 3011.48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는 전 거래일보다 76.05포인트(1.12%) 떨어진 6700.90에 마감됐고, 독일 DAX 지수는 141.67포인트(1.34%) 하락한 1만431.77를, 프랑스 CAC 40 지수는 51.60포인트(0.24%) 하락한 4439.80을 각각 나타냈다.
스페인 IBEX와 이탈리아 FTSE MIB 증시는 1.76%, 1.84% 각각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모습. 사진/AP
유럽 증시는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책이 없다는 우려와 뉴욕 증시가 브렉시트 이후 큰 폭 감소의 영향을 받았고, 기준금리 우려까지 나오지 1% 이상 하락했다.
앞서 지난 9일,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메사추세츠주 퀸시에서 가진 상공회의소 조찬 연설에서 "저금리는 미국 경제를 과열 시킬 가능성을 높인다"며 "완전 고용을 위해서 통화 정책을 점진적으로 조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한바 있다.
또한 지멘스 보도가 유립 증시에 악재로 작용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멘스가 오스람 지분 17%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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