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원유 재고 하락으로 상승
2016-09-09 04:40:12 2016-09-09 04:40:12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재고가 주간 큰 하락폭을 보이자 약 4% 증가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 거래일보다 2.12달러(4.66%) 오른 배럴당 47.62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99달러(4.15%) 상승한 배럴당 49.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의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하락이 상승세에 가장 큰 요인이었다.
 
사진/픽사베이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원유 재고량이 5억1160만 배럴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1주일 사이, 1450만 배럴이 줄어들은 것이다.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20만 배럴 이상 증가도 크게 빗나갔다.
 
이에 대해 CNBC는 1999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라고 설명했다.
 
또 허리케인 '허민'으로 원유 생산이 줄고 원유 수입이 줄어든 영향도 있었다.
 
WTRG 이코노믹스의 제임스 윌리엄스 경제 전문가는 "원유 재고량 감소는 허리케인 이후 수입의 감소에 의해 초래되었다"며 "다음주 원유 재고량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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