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8일(현지시간) 유럽 증시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책이 없을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보다 5.68포인트(0.18%) 내린 3085.00을 기록했다.
독일 DAX 지수는 83.48포인트(0.78%) 하락한 1만669.50를, 프랑스 CAC 40 지수는 21.16포인트(0.24%) 하락한 4536.50을 각각 나타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모습. 사진/AP
반면 영국 런던 증시는 전 거래일보다 12.92포인트(0.19%) 오른 6826.05에 마감됐고, 스페인 IBEX와 이탈리아 FTSE MIB 증시는 0.99%, 0.34% 각각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이날 ECB의 정례통화정책 발표가 악재로 작용했다.
ECB는 기준금리를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기존의 양적완화 조치를 내년 3월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적완화의 경우, 필요시 그 이후까지 진행한다. 물가상승률이 목표와 일치할 때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추가 부양책이 없다는 것이 하락에 큰 영향을 줬다. 앞서 시장은 브렉시트로 인해 지역 경기회복세가 둔화되고 있어 양적완화의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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