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상장 화승엔터프라이즈, 아디다스 성장 수혜-메리츠증권
2016-09-07 10:08:49 2016-09-07 10:08:49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7일 내달 상장을 앞둔 화승엔터프라이즈에 대해 아디다스 전략 변화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매수의견과 적정주가 2만2000원을 제시했다.
 
구성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0월 초 상장 예정인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신발 ODM 사업을 영위하는 화승비나의 지주회사"라며 "아디다스 신발 생산량의 12%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승비나의 신발 매출 중 60%는 아디다스, 40%는 리복이다.
 
구 연구원은 "화승비나는 아디다스 '스피드' 전략과 생산거점 이동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화승비나는 아디다스의 스피드 전략으로 대표되는 패스트 패션 네오 라벨과 동반성장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디다스가 베트남으로 생산 거점을 이전하고 있는 것과 관련 화승비나는 중국 인건비 절반에 불과한 베트남에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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