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 거래일보다 2.70%(1.20달러) 내린 배럴당 43.50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2.60%(1.21달러) 떨어진 배럴당 45.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원유채굴기. 사진/픽사베이
이날의 국제유가는 전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 재고 증가 소식이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에너지정보청이 발표한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량은 230만 배럴이다.
이에 대해 한스 반 클리프 에너지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늘어난 원유 소식이 예상보다 오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달러에 대한 강세도 유가에 부정적으로 끼쳤다"고 설명했다.
또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산유국 회동에서의 생산량 동결도 불확실하다는 점이 유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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