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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생명과학, 체외진단시약 유통사 삼일약품교역 인수
2016-08-31 14:19:49 2016-08-31 14:19:49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신약개발 및 진단의학 전문기업 와이디생명과학은 지난 30일 체외진단시약 유통 부문 국내 1위 기업 삼일약품교역과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일약품교역은 1967년 설립된 회사로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성심병원 등 전국 주요 대형병원에 진단장비와 시약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66억원을 기록했다. 
 
이진우 와이디생명과학 대표는 "삼일약품교역을 인수함으로써 분자진단 및 체외진단 유통사업부문에서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통해 주력사업인 신약개발 연구개발(R&D) 투자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자생적 선순환 구조를 갖추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와이디생명과학과 삼일약품교역은 둘다 진단의학분야에 속하지만 거래처가 중복되지 않아 사업부문 간 시너지 창출 효과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령 와이디생명과학이 자체 개발한 치주질환 유전자검사 솔루션 이지페리오(EasyperiO) 서비스의 경우 치과병원, 산부인과 등 제휴 병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수협상을 주도한 강성구 와이디생명과학 사장은 "당사는 신약개발사업은 물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헬스케어 사업분야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인수 및 합병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수합병(M&A)를 회사의 주요 성장전략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지생명과학은 삼일약품교역과의 합병이 현재 진행 중인 기업공개(IPO) 과정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이번 합병에 따른 2017년 순매출증가분은 1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와이디생명과학은 2008년 12월 설립된 바이오기업으로, 신약 연구 개발과 기능성건강식품 제조, 진단의학 분야 의료기기 개발, 근위축 방지 화장품 개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왼쪽부터 와이디생명과학의 강성구 사장, 이진우 대표이사, 삼일약품교역의 최순규 대표이사, 천세권 전무. 사진/와이디생명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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