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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노스페이스 에디션' 구매하면 수익금 기부
판매 수익금 일부 아프리카 식수사업 지원에 사용
2016-08-26 09:27:11 2016-08-26 09:27:11
[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경방(000050) 타임스퀘어는 다음달 4일까지 1층 아트리움에서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와 함께 '노스페이스 에디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착한 기부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노스페이스 에디션' 행사는 의류·신발 등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정 부분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스페이스 에디션'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방수자켓(7만9000원부터), 키즈 라운지웨어 상·하의 세트(3만8000원), 고어자켓(9만9000원부터), 다운자켓(17만6000원부터) 등으로 기존 소비자가격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판매된 수익금의 일부는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자립마을을 위한 식수 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타임스퀘어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됐다. '에디션 챌린지' 게임은 정해진 시간 동안 발판을 빨리 밟아 앞쪽 스크린의 물방울 모양을 모두 켜면 10%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절반만 성공해도 쿠폰을 증정하는 등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또 '월드비전 홍보관' 운영을 통해 정기 후원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정기 후원 참여 후 포토월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 후 인증하면 식수볼 기기로 다양한 특별 선물 교환권을 뽑을 수 있는 이벤트를 벌인다.
 
윤강열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차장은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와 함께하는 이번 특별 행사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나눔을 위한 소비 문화를 전파하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경방)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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