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 마감됐다.
이날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31.84포인트(0.17%) 내린 1만8449.64에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2.97포인트(0.14%) 하락한 2172.47를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5.49포인트(0.11%) 떨어진 5212.20을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26일 있을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연설까지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진다. 연설 당일, 옐런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 언급하길 원하고 있다.
경제 지표는 호조를 기록했고 고용 지표는 긍정적이었다. 7월 내구재가 수요가 4.4%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6만1000건으로 5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전날에 이어 헬스케어 업종이 또 다시 하락했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클린턴가 밀란의 알러지 치료제 에피펜의 가격 인상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의 영향이다. 밀란은 이날 1%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
주얼리 업체 티파니가 2분기 실적으로 6.40% 상승했고, 게스도 22.15% 올랐다. 휴렛패커드는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으나 0.21% 주가가 하락했다.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 대비 달러화 환율은 1.1281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전 거래일보다 1.2%(0.56달러) 오른 배럴당 47.33달러로 상승했고,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0.4%(5.10달러) 떨어진 온스당 1324.60로 하락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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