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식품업체들은 다양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식품업체들은 초보 주부에게 김치 담그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이벤트부터 김치공장을 견학하는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행사로 소비자들의 지갑 열기에 나섰다.
대상FNF 종가집은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제2회 우수산지브랜드와 함께하는 종가집 김장나눔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지원하는 '소비자·산지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온 가족이 모여 전국 8도의 농산물을 사용해 김장을 담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5시30분까지 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1200여명의 가족단위 소비자를 초청해 1만 포기(1만2000kg)에 달하는 김장을 담궜다.
참가자들은 1인당 각 10kg의 김장을 담가 50%는 본인이 가져가고, 50%는 동대문구청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이밖에 서산 마늘과 영양 고추 등 국산 농산물을 전시한 부스를 비롯해 김치 이야기 전시회, 전통놀이 체험존, 농산물캐릭터와 함께하는 '패밀리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문희 대상 FNF 대표이사는 "종가집 김장나눔마당은 산지업체와 김치업체가 함께하는 소비자·산지상생협력의 행사"라며 "게다가 가족과 김장도 담그고, 불우이웃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설명했다.
동원F&B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동원 양반김치 김장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김장투어는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가 직접 김장을 해 볼 수 있는 행사로, 동원F&B 진천공장에서 당일 코스로 진행된다.
투어에 참가한 주부들은 김치 전문가의 도움 속에 회사 측이 준비한 신선한 재료로 김장을 담근다.
담근 김장 김치는 택배를 통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참가비는 6만원으로 김장김치 10kg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배추 겉절이 2kg를 덤으로 받을 수 있다. 10kg 추가 구매시 포기김치는 5만원, 총각김치는 5만4000원의 참가비가 추가된다.
신청 접수는 김장투어 콜센터(080-589-3385) 또는 식품전용쇼핑몰 동원몰(www.dongwonmall.com)에서 할 수 있다.
풀무원은 19일과 26일까지 김장을 어려워하는 초보 주부들에게 김치를 담그는 노하우를 알려주기 위한 이벤트 '김장하러 53(오삼)!'을 코엑스 지하2층 풀무원 김치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며, 10kg의 김치를 담그면 집으로 직접 배송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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