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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세미켐, 비수기에도 '꿋꿋'..목표가↑-토러스證
2009-11-06 08:37:4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6일 테크노세미켐(036830)에 대해 "비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600원에서 2만4500원으로 올려잡았다.
 
'매수'투자의견은 유지했다.
 
테크노세미켐은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이 전분기 보다 각각 5.9%와 24.4%
증가한 779억원과 1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승철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LCD성수기 진입으로 LCD용 케미컬 매출이 기대 이상으로 증가하고, 2차전지용 전해액 매출 역시 고객사인 삼성SDI 영업호조의 영향으로 사상 최대치인 71억원의 매출을 시현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이 같은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4분기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고객사의 LCD패널 출하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돼 이에 따라 LCD 케미컬이 외형 성장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중국 LCD라인에 식각액을 공급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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