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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달러 약세로 0.4% 상승
2016-08-11 04:44:26 2016-08-11 04:44:26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국제 금값이 1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경제 지표 부진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4%(5.2달러) 오른 온스당 1351.90달러로 마감됐다.
 
미국의 노동자 생산성이 3개 분기 연속 하락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냈고, 이는 금값 상승으로 이어졌다.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전날보다 0.55% 하락한 95.65를 기록하고 있다. 
 
가솔린 자동차의 촉매제 등에 사용되는 팔라듐은 4.6%(32.05달러) 급등하며 온스당 726.40달러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6월 중순이후 14개월여만에 최고치다.
 
국제 은 가격은 1.6% 오르며 온스당 20.17달러로 마감됐다.
 
사진/플리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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