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엠바이오글로벌은 항바이러스 및 살균 효능을 가진 바이오마스크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바이오마스크는 홍콩의 필터링 전문 연구개발 기업인 필리전트(Filligent)사가 지난 6년간 2000만달러를 투자해 개발한 것이다. 엠바이오글로벌은 필리전트사의 국내 총판이다.
바이오마스크에는 마스크에 접촉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수분 내에 사멸시키는 액티브 래이어(Active Layer, 병원균을 유인하여 포획한 후, 비활성시키는 분자기술을 적용한 특수 섬유)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호흡기 질환 전염을 유발하는 H1N1(신종플루) 등의 바이러스가 마스크에 접촉하는 즉시 99.9%를 1분내에 사멸시킴으로써 기존 마스크들의 단점인 교차감염을 최소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엠바이오글로벌은 설명했다.
엠바이오글로벌에 따르면 이 제품은 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공인한 바이러스 전문 테스트 기관인 마이크로 바이오테스트 사 등 3곳으로부터 효능 및 안전성, 생물학적 적합성 시험을 모두 통과했다.
유럽연합의 시험인증기관(EOTC)에서 CE인증을 획득, 현재 유럽 전 지역과 중남미,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문덕대 엠바이오글로벌 대표는 "항 바이러스 기능이 없는 마스크의 경우 마스크를 맨손으로 만진 후 다시 자신의 얼굴을 만지거나 악수 등 신체접촉을 통해 교차 감염을 일으킬 여지가 큰 만큼, 올바른 마스크 착용에 대한 계몽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혁신적인 신개념 마스크에 적용된 바이오프렌드 기술은 전 세계에 특허가 등록돼 있으며, 개발사인 필리전트사는 동일한 기술을 적용해 앞으로 항균 손수건, 항균 패치 등의 후속 제품을 잇달아 발표할 예정으로 출시와 동시에 국내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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