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코웨이(021240)의 하반기 실적 정상화를 예상하고 해외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매수의견과 목표가 13만원은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코웨이의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12% 상회했다. 얼음정수기에서 니켈 검출 이슈가 불거지면서 주가는 약 20% 하락했으나 니켈 관련 유해성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이달 중 불확실성을 해소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공 연구원은 코웨이의 렌탈 판매량이 회복 추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문제가 된 얼음정수기 이용고객의 80%도 6개월 렌탈료 면제조건으로 재계약을 체결했고 하반기 렌탈료 할인으로 인한 영업익 감익 효과는 분기 약 50억원으로 추정되나 마케팅비 감소(50억원)가 상쇄되기에 영업이익은 분기 1300억원대를 회복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오히려 기저효과로 내년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40%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공 연구원은 "말레이시아와 미국법인의 렌탈계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하이얼과 준비 중인 중국 정수기 사업도 근시일내 구체화될 전망"이라며 "국내 사업뿐 아니라 해외 성장모멘텀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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