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1일
한전KPS(051600)의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정비를 위한 신규채용으로 늘어난 인건비 부담이 올해까지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진단을 내놨다. 다만 내년도 영업환경이 올해보다 개선된다는 점에 주목, 매수의견과 목표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부터 고정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요르단 발전소 운영수입이 없어 이익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며 "요르단 발전소 운영수입이 발생하는 4분기나 돼야 전년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전KPS는 UAE 원전 정비를 위한 신규채용으로 인건비가 늘었다. UAE 원전 정비 매출은 내년부터 발생하기 때문에 올해까지는 인건비 부담이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지난해 경영평가 성과급이 올해도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크게 개선될 여지가 크지 않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내년도 UAE 원전 가동으로 신규 정비 수입이 발생하고 요르단 발전소 운영수입도 정상화돼 영업환경은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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