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한미약품(128940)의 하반기 임상 진전에 따른 신약가치 상승을 기대하고 매수의견과 목표가 85만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한미약품의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61.3% 증가하며 예상치(55억원)에 부합했다. 하반기 실적은 경상개발비 증감과 기술 수출료 유입여부에 따라 변동성이 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무엇보다 하반기 관심 사항은 임상 진전에 따른 기술 수출료 유입여부라고 했다. 배 연구원은 "작년 4건의 대규모 기술 수출을 통해 계약금으로만 약 7000억원을 받았다"며 "임상 진전에 따른 기술료는 작년 4분기 1500만달러를 인식했다"고 말했다. 올해 4분기에도 같은 수준의 기술료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사노피에게 기술수출한 비만 당뇨 치료제는 연말 임상 3상에 진입, 얀센이 파트너인 비만 당뇨 치료제도 하반기 임상 2상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릴리가 판권을 가져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까지 하반기 임상 2상에 들어갈 것이어서 4분기 임상 진전에 따른 기술료 1500만달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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