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동계 올림픽 개최에 대규모 교통 호재까지 더해지고 있는 강원도 평창에 호텔급 오피스텔이 공급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278-4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이 공급되면서 실수요는 물론 투자 목적의 수요가 몰리고 있다.
지하 1층~지상 20층 규모의 이 시설은 주력 타입인 전용면적 26.20㎡(436실)을 비롯해 52.40㎡, 78.60㎡ 등 세가지 타입 총 442실로 구성된다.
가변형 객실 형태로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투룸 및 쓰리룸 맞춤형으로 구성이 가능하며, 객실 내부에는 벽걸이형 TV, 드럼세탁기, 냉장고, 빨래건조기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마련된다.
특히 도시가스를 사용한 바닥 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회장, 회의실 및 세미나실, 갤러리 로비라운지, 카페테리아, 한·중식당, 펍 레스토랑, 스파·테라피·마사지 샵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프리스테이(Free Stay) 하우스 방식을 적용한 부분도 눈에 띈다. 별장식 거주는 물론 호텔식 숙박, 레지던스형 장기임대, 단기 숙박 공유까지 직접 운용하거나 위탁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신개념 하우스로 계약자가 선호하는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다.
특히,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이 들어서는 곳은 평창 동계올림픽 메인 스타디움 바로 앞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인근에 동계올림픽 경기가 치뤄질 알펜시아도 인근에 위치해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단 및 미디어 관계자, 관람객들의 방문으로 숙박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지 주변에는 보광 휘닉스파크, 용평스키장 등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 뿐 아니라 여의도 면적의 2.5배에 달하는 대관령 양떼목장, 이효석 문화마을, 전국 최대 규모의 바위공원인 평창바위공원, 천연기념물 제260호인 백룡동굴 등 다수의 관광명소도 위치해 있다.
◇강원도 평창에 들어서는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 투시도. 이미지/월드커뮤니케이션
평창 동계올림 개최와 철도, 도로 등 대규모 교통여건 개선 등도 큰 호재다.
먼저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원주~강릉 고속철도는 내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서울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72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에서 평창 진부역까지 90분대 도착을 위한 철도 고속화사업도 진행 중으로, 서울(청량리역)에서 평창까지 1시간에 도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경기 광주와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올해 말 개통되면 서울에서 원주는 54분, 평창까지는 90분이면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11일 국토부가 개발 확정 발표한 춘천~속초 간 고속철도 건설이 완료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75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강원도와 수도권과는 1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는 생활권을 구축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계속되는 교통 호재로 인해 강원도 지역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는 가운데 평창 동계올림픽 메인스타디움 바로 앞에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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