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말 기준 올해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지난해 말보다 47만대 늘어난 2146만4224대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1~6월)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분 43만1000대보다 4만3000여대, 9.97% 증가했다.
행정자치부의 6월말 기준 우리나라 인구수가 5161만9000명인 점을 감안하면 2.4명당 1대꼴로 자동차를 보유한 셈이다.
올 상반기 자동차 신규등록대수는 97만5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90만4000대 보다 7만500대, 약 7.8% 증가했다.
말소등록된 자동차는 50만1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7만3000대보다 2만7000대(5.7%) 늘었다.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중 국산차는 약 1994만대(92.9%), 수입차는 152만대(7.1%) 수준이었다. 지난해 말 수입차 비중은 6.6%였다.
상반기 신규등록의 경우 국산차는 83만3000대, 수입차는 14만대였다. 수입차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7000대보다 2300여대 늘었다.
◇연도별 자동차 등록대수 추이. 자료/국토교통부
한편, 레저 및 캠핑문화 활성화로 캠핑카는 등록대수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카 등록대수는 지난 2007년 346대 수준에 불과했지만 올해 6월말 기준 등록대수는 6768대로 10년 만에 약 20배가 증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6월 현재 전국 등록 캠핑장은 1200여개, 캠핑인구는 약 500만명으로 추산된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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