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안나기자] 글로벌 유가가 올해 초 하방으로 오버슈팅했다며 이것이 유가가 2020년을 강세장으로 마치기 위한 궤도 위에 있다는 확실한 신호라고 씨티그룹이 16일(현지시간) 내다봤다.
"공급과잉이 지속되면서 유가가 2분기까지 올랐다가도 3분기 들어 급락했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 랠리는 지속가능해 보인다"면서 현물시장 수급이 상당히 타이트하기 때문이라고 씨티는 진단했다.
씨티는 "글로벌 수요가 온건한 속도로 계속 증가하는 반면, 설비지출의 감소로 공급증가율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추출산업 걸쳐 전체 공급량이 줄고 있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시장이 추가로 재균형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회원국의 감산이 확대됨에 따라 유가가 2017년 상승세를 재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원유생산 현장. 사진/AP
장안나 기자 aplusky2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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