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사원 등 일부 지역 '포켓몬고' 금지령
2016-07-17 00:38:34 2016-07-17 00:47:14
[뉴스토마토 장안나기자] 쿠웨이트가 일본 닌텐도의 증강현실 기반 모바일게임 ‘포켓몬 고(Pokemon Go)’ 이용자들에게 사원 등 일부 지역에서는 사용하지 말도록 경고했다. 증강현실이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을 말한다. 
 
쿠웨이트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게임 이용자들이 주요 정부기관이나 군사기지, 또는 보안 시설에서는 사진을 찍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고 A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회교 사원이나 쇼핑센터, 유전시설 등지에서도 포켓몬의 캐릭터인 파이리를 쫓거나, 피카추를 잡아서는 안 된다고 내무부는 밝혔다. 
 
내무부의 술라이만 알파하드 육군 준장은 이번 금지법을 몰랐다고 주장해도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웨이트에는 포켓몬 고가 공식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이용자들이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아 즐기고 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UAE) 당국도 이용자들이 포캣몬 고 게임을 통해 디지털 캐릭터를 쫓아다니지 말 것을 경고했다.
 
미국 마이애미의 한 공원에서 포켓몬 고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사진/AP
 
장안나 기자 aplusky2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