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주택연금 가입자 5300명 돌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비수도권 가입자 90% 이상 증가
입력 : 2016-07-08 11:30:00 수정 : 2016-07-08 11:30:00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주택금융공사는 올해 상반기 주택연금 가입자가 5300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주택연금 출시 이후 상반기 가입자 최대치이며, 지난해 1년 주택연금 가입자 6486명의 82%에 육박하는 수치다.
 
주금공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택연금 가입자는 5317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가입자(3065명)보다 73.47%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상반기 가입자를 살펴보면 지난 2012년 2379명, 2013년 2567명, 2014년 2472명, 지난해 3065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또 같은 기간 비수도권 가입자는 2012년 548명, 2013년 696명, 2014년 743명, 2015년 925명, 2016년 1759명으로 늘어났다. 올 상반기 가입자는 전년 동기 보다 90% 이상 급증했다.
 
올 상반기 주택연금 가입자가 크게 증가한 것은 '내집연금' 3종세트가 주택담보 대출이 있는 6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원리금 상환 부담대신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1억5000만원 이하 주택보유자에게 월 지급금을 최대 15% 추가 지급하는 등 가입요건을 완화하고 혜택을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금공 관계자는 "주택연금이 안정적인 노후대비 수단으로 알려지면서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시가 9억원 이상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도 가입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어 가입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자료/주택금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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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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