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기술보증기금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5일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위기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구조개선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중소기업 구조개선이 중요 이슈로 부각되면서 캠코의 '자산 매입 후 임대(Sale&Leaseback) 프로그램'을 기보 보증기업 구조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자산 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은 유동성 위기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빌딩이나 공장 같은 자산을 캠코에 매각하고, 다시 임대차 계약을 맺어 이를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이 프로그램이 핵심자산 매각에 따른 기업의 영업기반 붕괴를 막고 재기의 발판을 유지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캠코에 자산매각이 가능한 구조개선 대상기업을 추천하고, 이들 기업에 경영개선자금(임대보증금과 신규자금)을 보증·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캠코는 추천기업의 경영정상화 가능성을 검토해 자산을 인수하고 중소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기보의 '보증기업 구조개선 프로그램'과 캠코의 '자산 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이 시너지 효과로 활성화될 것이며, 유동성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재무건전성과 신용도를 높이는 해결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보증기금 본사. 사진/뉴시스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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