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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반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DEA' 본상 수상
“감각적으로 진화한 신차 디자인 경쟁력 입증”
2016-07-03 10:56:21 2016-07-03 10:56:21
현대차 '아반떼'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DEA(아이디이에이)'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차(005380)는 신형 아반떼가 '2016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의 본상 중 하나인 자동차 운송 디자인(the Automotive& Transportation) 부문 동상(Bronze)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ㆍ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권위를 가진 디자인 상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미국 최고의 디자인 상이다.
 
올해는 전세계 30여개국에서 총 1700여개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총 600여 개가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신형 아반떼는 현대차의 제품개발 철학인 ‘기본기 혁신’에 현대차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을 더해 감각적이고 역동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외관과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한 인간공학적 실내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피터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은 “신형 아반떼가 ‘IDEA’ 본상을 수상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현대차의 대담하고도 창의적인 디자인 리더십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현대차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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