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한나라당 조문환 의원이 제기한 1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펀드 손실 주장을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23일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홍콩부동산펀드가 1000억원 손실을 봤다는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현재 '미래에셋맵스AP부동산공모1호'는 9월말 현재 10.28%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지난 2008년 21세대 전매로 손실 116억원을 기록하긴 했으나 현재 보유하고 있는 52채의 평가액은 1569억원으로 매도손실을 감안해도 여전히 평가이익을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이 펀드가 상장된 맵스리얼티도 2007년에 2.23%, 2008년 8.95%의 배당을 실시했다"며 "1000억원대의 손실을 기록한 펀드라면 누적수익이나 배당을 실시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것 아니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또"2007년 이후 매매계약과 관련해 수시공시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전혀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미래에셋맵스는 지난 2008년 12월 24일 벨에어21세대를 전매한 것과 관련해 매매계약 변경사항을 공시했으며 이후 2009년 4월23일과 5월 6일 매매계약과 관련해 수시공시를 해왔다는 것.
관계자는 "어떤 근거로 수시공시를 하지 않았다는 것인지 1000억원의 손실은 어디서 유래된 것인지 도무지 모르겠다"며 "이 펀드는 주식시장에 맵스리얼티란 종목으로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같은 루머로 투자자들의 손실이 우려될 뿐이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