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선천성 대사질환자 위한 '햇반' 개발
2009-10-22 15:21:0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단 200여명만을 위한 특수 햇반을 내놓는다.
 
CJ제일제당(대표이사 김진수)은 26일부터 단백질 제한이 필요한 선천성대사질환자를 위한 '햇반 저단백밥'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단백질이 함유된 음식을 먹을 수 없는 선천성대사질환자를 위해 만들어진 기능성 햇반이다. 일반 햇반(쌀밥)에 비해 단백질 함유량이 10분의 1에 불과하다.
 
CJ제일제당이 이 제품 개발에 투자한 비용은 약 8억원. 그러나 이 제품의 연간 매출액은 5000만원에 불과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현재 페닐케톤뇨증 환자 140여명을 포함, 저단백 식품을 먹어야 하는 아미노산 대사질환자들이 200여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오는 26일부터 CJ제일제당 브랜드 사이트 'CJ온마트(www.cjonmart.co.kr)'에서 온라인 판매되며 개당 가격은 제조원가 수준인 1800원이다.
 
최동재 CJ제일제당 햇반 브랜드 매니저는 "햇반 저단백밥은 특수한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높여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여러 기업에서 소외된 이들을 위한 먹거리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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