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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온 'GD-11' 중국 CFDA 위생허가 획득…"중국 진출 본격"
2016-06-20 13:39:56 2016-06-20 13:39:56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코스온(069110)은 자사의 더마톨로지컬 브랜드 지디-일레븐(GD-11)이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GD-11 프리미엄 라인의 위생허가 인증 취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CFDA 인증은 사용금지 원료성분 확인과 14종의 서류검사, 임상 및 행정심사 등의 절차를 통과해야만 하는 중국 정부의 통관 절차다.
 
GD-11은 코스온의 화장품 제조기술과 강스템바이오텍(217730)의 줄기세포 치료제 원천기술이 합쳐져 공동개발된 제품이다.
 
코스온은 강스템의 GD-11원료를 공급받아 화장품 처방 및 생산을 담당하며 PFD와 안국약품과 함께 유통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번 중국 위생허가 획득으로 코스온의 GD-11은 중국에 정식으로 유통이 가능해 졌다.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GD-11은 올해 5월 개최된 중국 상해 국제 미용 박람회에 참가하여 프리미엄 라인과 세미 프리미엄 라인을 전시했다. 오는 9월 개최되는 중국 광동 국제 미용 박람회에 참가 해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코스온 관계자는 "금번 프리미엄 라인의 위생허가를 시작으로 세미 프리미엄 라인 제품에 대한 위생허가도 진행중"이라며 "이미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해 중국내 판매상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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