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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X 빈지노의 특별한 입맞춤
2016-06-19 11:50:58 2016-06-19 11:50:58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가수 보아와 래퍼 빈지노가 신곡을 통해 입을 맞췄다.
 
보아와 빈지노는 17일 콜라보레이션 곡 '노 매터 왓'(No Matter What)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이 곡으로  지니, 엠넷,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5개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멜론, 올레뮤직에서는 2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가수 보아와 래퍼 빈지노가 신곡을 내놨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여름에 잘 어울리는 분위기의 노래인 '노 매터 왓'은 연인 사이의 사랑에 대해 노래한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보아의 청량한 보컬과 빈지노의 감각적인 랩이 조화를 이뤄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레드벨벳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만들어낸 작곡팀 트리니티가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보아는 직접 노랫말을 썼다. 보아와 빈지노의 협업은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 솔로 여가수와 래퍼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남녀의 사랑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그룹인 델픽 디자인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으며, 서로 다른 행성에 살고 있는 여자와 남자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는 내용이 이 뮤직비디오에 담겼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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