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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기 사고로 폐쇄된 인천공항 제1활주로, 제한적 운영 재개
2016-06-09 13:28:10 2016-06-09 13:28:10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발생한 UPS항공기 사고로 임시 폐쇄했던 제1활주로를 9일 오전부터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제1활주로에 산재해 있던 사고항공기 잔해는 지난 8일 오후 5시20분쯤 수거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의 북쪽 활주로(15R)를 사용시 활주로 시단으로부터 약 5분의 1지점에서 이륙하는 것을 조건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사고 활주로인 인천공항 제1활주로는 길이가 총 3750m로 활주로 시단이 아닌 약 5분의 1지점에서 이륙시 최대 3000m를 이륙활주거리로 이용 가능하다.
 
◇지난 6일 발생한 사고로 활주로를 벗어나 이륙하지 못한 UPS소속 5X61편 화물기를 공항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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