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인천대교 개통
19일 오전 0시부터 차량 통행
2009-10-16 18:58:19 2009-10-16 19:09:43
[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국내 최장 연장 교량인 인천대교가 착공 4년3개월만에 개통식을 갖고 우리나라 랜드마크로서 위용을 드러냈다.
 
인천 송도와 영종도를 잇는 인천대교는 왕복 6차로에 총 길이가 21.4km이며 이 가운데 교량부분만 18km로 세계 6위이자 국내 최장이다.
 
교량 중심부분은 사장교 방식으로 지어져 10만t급 대형선박이 동시에 지날 갈 수 있도록 지어졌다.
 
사장교 주탑 높이는 238.5m로, 63빌딩(249m) 높이에 달한다.
 
인천대교는 지난 2005년 7월 공사를 시작해 총 2조4566억원의 사업비와 연인원 200만명 이상이 투입됐다.
 
인천대교는 교량 안전측면에서도 세계 최고다.
 
진도 7의 지진과 초속 72m의 강풍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고 교각안전을 위해 교각주위 충돌방지시설이 설치됐다.
 
인천대교가 개통되면 인천공항고속도로는 물론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와도 연결돼 인천 송도지역 및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까지 기존 56분에서 16분으로 40분이 단축돼 연간 약 4800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인천대교의 통행료는 승용차는 5500원, 경차는 승용차의 절반 수준인 2750원, 16인승 이상 버스는 9400원, 10t 이상 트럭은 1만2200원으로 결정됐다.
 
일반 차량 통행은 19일 오전 0시부터 시작된다.
 
뉴스토마토 최진만 기자 man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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