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초·중·고 대상 '제1회 해양생물 탐구대회' 개최
2016-06-06 11:00:00 2016-06-06 11:23:46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해양수산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해양생물 탐구대회'를 개최한다.
 
3~4명의 학생(4학년 이상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 분야별 참가 가능)과 지도교사 1명이 짝을 이뤄 참가할 수 있으며, 탐구 대상은 해조류, 어류 등 서식지가 해양인 생물이면 모두 가능하다.
 
최종 보고서는 생물학 등 자연과학적인 탐구 내용뿐만 아니라, 인문, 사회, 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해 작성할 수 있다.
 
대회는 ▲탐구계획서에 대한 1차 서류 심사 ▲1차 심사를 통과한 30개 팀이 4개월간 탐구활동 수행 ▲최종 보고서 평가 및 발표 심사 ▲우수 팀 및 지도교사 선정 순으로 진행된다.
 
우수 팀과 지도교사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초중고교 대상팀 및 지도교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상(초중고교 대상팀 및 지도교사 각각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6) 및 포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종료 후에는 탐구 결과물은 11월부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에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1회 해양생물 탐구대회 누리집(www.mabikstudy.r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7일부터 27일까지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이상진 해수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해양생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탐구하면서 해양생물에 대해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돼 우리나라의 미래 해양시대를 이끌어갈 해양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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