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북한 '주요 자금세탁 우려 대상국' 지정
2016-06-02 00:01:02 2016-06-02 00:01:02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미국 재무부가 북한을 '주요 자금세탁 우려 대상국'으로 공식 지정했다.
 
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 사진/로이터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재무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달하며 미국 금융기관에 북한 금융 기관과의 대리 계좌를 차단하라고 촉구했다.
 
재무부는 “북한이 글로벌 금융 체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다른 국가들도 유사한 절차를 따라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세탁 대상국 지정은 지난 2월 18일 발효된 대북제재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자금줄을 전 방위적으로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미 정부는 앞서 대북제재법을 시행하면서 입법 이후 180일이 지나기 전에 북한을 자금세탁 우려 대상국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는지를 검토하도록 조치 한 바 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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