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성재용기자] 여수의 강남이라 불리는 웅천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대규모로 지어진다. 지역에서 간만에 선보이는 새 주택단지여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건설은 6월 중 전남 여수시에서 총 1969가구 규모의 주거복합단지 '여수웅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장우성 분양소장은 "단지는 여수의 신도심으로 떠오른 웅천지구에 4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이자 여수에서 보기 드문 대형건설사의 대규모 주거복합단지로 지역민들의 높은 기대감이 형성돼 있다"며 "더욱이 지역 내 가장 높은 최고 29층 규모로 지어져 향후 웅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수시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3블록에 들어서는 '여수웅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15개동 총 19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75~134㎡ 아파트 1781가구와 전용 28~84㎡ 오피스텔 188실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웅천지구는 여수시 웅천동 일대에 280만㎡ 규모로 조성 중인 대규모 공공택지지구다. 여수시에서는 이곳을 '동양의 시드니'로 건립하기 위해 주거와 상업·문화·공원·마리나 시설 등이 어우러진 해양레저도시로 개발 중이다. 호텔과 종합병원, 휴양시설, 친수공간, 에듀파크, 이순신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지 중앙에는 여의도공원 1.5배의 웅천공원(36만여㎡)이 자리 잡고 있다.
교통망도 탁월하다. KTX여수엑스포역, 여천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으며 여수~순천 자동차전용도로와 여수~광양을 10분 내로 연결하는 이순신대교 등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웅천지구와 소호동을 잇는 해상교량 건설이 추진되면서 교통난 해소는 물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분양 단지는 웅천지구 내에서도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 남쪽으로 마리나항 요트계류장이 있으며 단지 뒤편으로는 웅천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바다와 공원의 더블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1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부지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우며 단지 인근으로 창고형 할인매장이 입점할 예정이다.
장 소장은 "웅천지구는 '여수의 강남'이라 불리며 여수뿐만 아니라 순천, 광양 등 전남지역 거주자들이 입성하고 싶어 하는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분양 단지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배후주거지로써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해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여수시 13호광장교차로 인근(문수동 805-14번지)에 사전 분양홍보관이 운영 중이며 6월 말 사업지 인근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한화건설이 6월 '여수웅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이미지는 투시도. 자료/한화건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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