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한국전력(015760)의 발전자회사 상장 전 전력도매단가 제도 개편이 우선돼야 한다는 평가를 내놨다. 매수의견과 목표가 8만5000원은 유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 제도로는 발전자회사 수익 추정과 올바른 가치평가가 불가능하다"며 "도매단가에 석탄소비세, 탄소배출권 등 사회적 비용이, 정부승인차액계약 제도는 정부 규제 하에 전력도매단가를 내부수익률 등이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도매단가 산정시 발전자회사에만 적용되는 정산계수의 수치적 근거가 불명확한 만큼 이 같은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제도 개편에 따른 발전자회사 가치는 총 17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별도기준 한국전력의 지분 30%에 해당하는 매각차익은 2조원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한국수력원자력을 제외한 화력발전 5개 발전공기업의 상장안을 검토 중이다. 별도 한국전략이 지분 70%를 보유하고 나머지 지분 30%는 시장에서 거래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6월께 확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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