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석화업계, '장애인의 날' 맞아 릴레이 사회공헌
2016-04-20 17:23:47 2016-04-20 17:23:47
[뉴스토마토 남궁민관기자] 국내 정유·석유화학 업계가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효성 산업자재PG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장애아 40명과 봄맞이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효성 산업자재PG는 앞서 2012년부터 영락애니아의 집과 인연을 맺고 식사도우미 활동 및 생필품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체육대회는 2014년부터 3년째다.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 부사장은 "효성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표준사업장 등 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재활활동 지원과 임직원과 함께하는 활동 등에 힘쓰고 있다"며 "장애인들이 재활과 자활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사 S-Oil과 액화석유가스(LPG) 전문기업 E1은 후원금 기부를 통해 장애인 시설 및 활동을 지원하고 나섰다. S-Oil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개발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3월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로, 이번 후원금은 단원들의 연주활동 지원과 동시에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하트 해피 스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E1 역시 서울 삼성동 아셈타원 E1 본사에서 장애인시설 21개소에 2억1000만원을 전달하는 희망충전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구자용 E1 회장, 임성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피겨여왕' 김연아와 고객 서포터즈가 참석했다. 기부금은 E1오렌지카드 회원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E1이 포인트를 적립하는 매칭그랜트 방식과, 희망메세지, 원클릭 기부 등 고객들의 참여를 통해 조성됐다. 
 
구 회장은 "희망충전캠페인이 장애인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광고모델 및 희망충전서포터즈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연아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홍보대사로서 E1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자용 E1회장과 '피겨여왕' 김연아가 20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E1 본사에서 희망충전캠페인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하고 있다.사진/E1
 
 
남궁민관 기자 kunggi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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