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 4·13 총선 공천 과정에서 '막말 파문'으로 공천 배제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윤상현 의원이 새누리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윤 의원은 15일 새누리당 인천시당에 복당을 위한 입당 원서를 제출했다. 윤 의원은 새누리당 공천 심사가 한창이던 지난 3월 초 전화통화에서 김무성 대표를 언급하며 "죽여버려" 등 막말을 한 사실이 보도되면서 공천에서 배제됐고 이후 새누리당을 탈당해 인천 남을 무소속 후보로 선거를 치렀다.
윤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새누리당 복당 의사를 수차례 밝혀왔으며, 지난 14일 총선 참패로 원내 제1당 지위도 놓친 당 지도부가 무소속 당선자들에 대해 원칙적으로 복당 신청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복당 문턱이 낮아졌다.
새누리당은 앞서 복당을 신청한 인천 중동강화옹진 안상수 당선자 등을 비롯한 신청자들에 대해 향후 꾸려질 비상대책위원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밟아 복당 허용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무소속 윤상현 의원이 지난 13일 오후 인천 남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